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있다. 모두그러는거 아닌가 하지만 유독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순히 넘겨서는 안된다.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와 대처방법 그리고 하루 권장 음주량과 위저막을 보호하는 안주를 소개합니다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것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나타나게 된다. 아세트 알데히드가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으면 혈관이 확장하고 얼굴이 빨개지게 되는것이다. 얼굴이 붉게 될 뿐 아니라 구역질, 두통과 같은 불쾌한 증상도, 아세트 알데히드가 원인이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 vs 안 빨개 지는 사람
아세트 알데히드를 잘 분해할수 있냐 없냐로 나뉘게 됩니다. 술에 강한 사람은 아세트 알데히드가 잘 분해되기 때문에 얼굴이 빨개지지 않습니다. 분해의 강도는 유전이나 성별, 체격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부모님이 술에 약하고 바로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 유전적 영향으로 아이도 같은 체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얼굴이 빨개지지 않게 하는 방법
술을 마시는 것을 중단하고,물을 마신다. 서늘한 곳으로가 머리를 식혀준다. 얼굴이 빨개지는것은 과음이라는 몸의 신호이니 무리해서 마시지 않는것이 좋다
술을 마실때 주의해야 할 신체변화
술 마실때마다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반점은 모공의 염증으로 알콜로 혈액 순환이 안좋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몸 속 간기능이 나빠게 될때 나타나기 쉬운 증상입니다.
평소 괜찮았는데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도 그동안 피로도가 쌓여 간기능이 저하된것일수 있습니다. 간 기능 저하로 의심되는 질병은 지방간 , 간경변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었다면 내과에 내원해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쉽게 피로해진다
- 배가 더부룩하다
- 무기력해졌다
-식욕이 없다
-손바닥이 붉어진다
★ 하루 적정한 음주량 참고사항
맥주 중병 1개(500ml)
순수 알코올 20g
청주 1홉(180ml)22g
위스키, 브랜디 더블(60ml)
순수 알코올 20g
소주 1/2홉(35도 90ml)
순수 알코올 25g
와인 2잔
순수 알코올 24g
어디까지나 기준이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평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 알코올의 대사 능력이 낮은 체질, 여성, 고령자들은 보다 적은 양이 좋다.
*안전하게 술 마시는 방법
술을 천천히 마시면 과음을 막을수 있다.
도중에 물이나 차를 먹는것 탈수 예방에 좋다
공복에 음주 금지
<위의 점막 손상>
* 위점막을 보호하고 알콜 흡수를 억제하는 안주류
치즈, 땅콩 튀김, 지질을 많이 포함한 음식
돼지 조림, 뱀장어 구이, 대구 등 비타민 B1포함
조개찜, 생선구이 간 기능을 돕는 비타민 B12 포함